1. 여권 사진 찍기 (집 vs 사진관) 첫째 여권을 만들 때는 집에서 직접 사진을 찍었다. 어른 4명이 붙어서 3시간 넘게 고생한 끝에 겨우 쓸만한 사진 하나를 건졌다. 이 고생을 또 할 수는 없지! 이번에는 바로 사진관에 갔다. 두 명을 한 번에 데려가지는 못했고, 이틀에 걸쳐 다녀왔다. 첫째(곧 만 3세)는 그럭저럭 말을 알아들어서 수월하게 찍었다. 사진사가 입을 다물어보라고 하니까 꽉 깨물어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어떤 요구 사항 없이 "여기 보세요" 하고 찰나를 건지는 식으로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둘째(3개월)는 앉아서 찍긴 했지만 자꾸 고개가 밑으로 떨어졌다. 알아서 보정으로 잘 해결해 주신 듯?했다. 사진관에서 봤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실물이랑 너무 달러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집에서 직접 다시 찍고 배경 작업한 뒤 인화해서 여권 신청하러 가져갔다. 하지만 얼굴 크기가 너무 크게 나와서 안 된다고 했다. 외교부 온라인에서 사진 확인했을 때는 통과했는데.. 어쩔 수 없이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냈다. ★영유아 여권 사진 찍기 팁은 사진관에 간다! 너무 어려서 밖에 못 나오는 신생아인 경우, 집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 여권용으로 보정해 주기도 한다고 했다. 2. 여권 신청 여권 신청할 때, 아기는 같이 안 가도 된다.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쓰는데, 부모(엄마, 아빠) 모두의 정보를 적어야 한다. 작성 예시가 아주 상세하게 붙어있고, 모르는 부분은 직원한테 물어봐서 적으면 된다. 나는 월요일에 신청해서 금요일 오전에 받았다. 3. 산양 분유 먹여보기 태국에서 판매하는 DG Goat Milk와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는 뉴질랜드 같은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이다. Goat Milk 산양분유 기존에 먹던 분유랑 섞지 않고, 산양 분유만 80ml 줬는데 아주 잘 먹었다. 테스트용으로 사 둔 한 통만 먹이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바꿔주면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