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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에서 헬싱키 가기

Stockholm To Helsinki / MAR.2016

스톡홀름에서 헬싱키 가기 by 크루즈

스톡홀름에서 크루즈를 타고 헬싱키에 갈 수 있다. 실야라인과 바이킹라인 두 곳을 찾아보고 바이킹라인으로 선택했다. 이유는 윗층인데 가격이 실야라인보다 저렴했다.
Cruise with one day in Stockholm or Helsinki, 40 hours
Travel between the two capital cities; Helsinki, Finland and Stockholm, Sweden – center to center and back. Enjoy the scenery of the archipelago of the Baltic Sea, the variety of restaurants and bars, excellent duty-free shopping, and great music and entertainment on board Mariella/Gabriella. Spend two nights on board and one day ashore, before returning back.

크루즈 스케쥴
  • 가는 편: 스톡홀름 출발 화요일 16:30 – 헬싱키 도착 수요일 10:10
  • 오는 편: 헬싱키 출발 수요일 17:30 – 스톡홀름 도착 목요일 10:00
약 6-7시간동안 헬싱키를 구경할 수 있다. 객실 하나에 침대 4개 + 화장실이 있다. 좁지만 샤워도 할 수 있다. 88유로였다.

입장할 때 여권 검사를 따로 하지는 않았는데, 여권은 필수다.
크루즈 안에는 게임머신, 면세점, 레스토랑, 공연 등 여러 놀거리가 있다. 처음 해 보는 크루즈 여행은 신나고 무섭고 재밌고 그랬다. 일몰과 일출을 보러 갑판에 올라갔는데 바람이 매섭게 불었다.

갑판에는 스웨덴과 헬싱키 국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밤늦게 나가 구경할 때는 무서웠다. 떨어져 물에 빠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시킨 메뉴 다 맛있었다. 매우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 유로도 받고, 스웨덴 크로나도 받는다. 메뉴 4개, 맥주 1병, 물 1병 = 74.7유로

헬싱키 가는 중간에 어떤 섬(경유지)에 잠시 들른다. 배를 대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났다.  철판끼리 파르륵 파르륵 부딪치는 소리가 정말 무서웠다. 밖에 무슨 일이 난건가? 걱정하다가 다시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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