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갑자기 21일에 쉬라고 해서 일본에 놀러갔다. 2박 3일이지만 왔다갔다 빼면 48시간. 날씨가 화창해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쨍쨍 내리쬐는 해 맞고 기상!
장어덮밥, 우동, 라멘, 꼬치구이, 생맥주, 도미밥, 튀김, 귤 아이스크림.. 더 먹을 수 있는데 날짜가 모자라서 못 먹었다.
마쓰야마 성에 올라가는 케이블은 그네같이 생겼는데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다. 성 안에 계단은 매우 가파르다. 불편한 고무 슬리퍼는 덤. 머리 박치기 조심.
도고온천은 정말 작았다. 가격별로 체험할 수 있는게 다르다. 온천 후 맥주는 탁월한 선택.
반수이소는 생각보다 별로 볼 게 없었고, 시간이 남아서 간 사카노우에노쿠모 박물관에 갔다. 신문에 연재된 한 만화와 작가에 관한 전시였는데 아는 바가 없어서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둘러보았다. 알고보면 재밌을 것 같다.
수건이 유명한지 수건상점이 가는 곳마다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수건은 어디서 받아서 쓰는 아이템인데…
역시 여행은 날씨와 음식!
FLIGHT:
인천 ICN – 마쓰야마 MYJ, 제주항공, 왕복 334,000원ACCOMMODATION:
ダイワロイネットホテル松山 다이와 로이넷 호텔 마쓰야마 Daiwa Roynet Hotel Matsuyama@〒790-0001 愛媛県松山市一番町2丁目6−5
http://bitly.kr/s0rmGNH
보통 일본호텔은 좁은데, 화장실 넉넉해서 좋았다.
ROUTE:
Day 1. 일/ 오카이도 아케이드 - 일본라멘 - 봇짱기차 in 스타벅스 - 쿠루링(관람차) - 야끼토리Day 2. 월/ 마쓰야마 성 - 장어덮밥 - 도고온천 - 해적우동
Day 3. 화/ 반수이소 - 사카노우에노쿠모 박물관
VISITE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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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yama, Ehime, Japan 愛媛県松山市
MAY.2018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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