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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Grab 사용하는 법 (말레이시아, 베트남)

동남아판 우버, 그랩 Grab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Grab을 이용했다. 정말 편하다. 덕분에 자유여행 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일단 외국인이 택시 타서 바가지 쓸 일이 없어서 좋다. 지도에 출발지와 목적지, 거리, 가격, 차종, 번호판, 기사 정보까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속 편하게 탈 수 있다. 아무리 물가가 싼 나라여도 바가지를 당하면 기분이 나쁘니까.
일단 그 나라 심카드를 사서 번호 인증하고 쓰면 된다. 너무 쉬워서 설명할 것도 없다.
베트남에서는 Grab 오토바이를 많이 봤다. 손님 헬멧도 준비되어 있었다.
대로에서 Grab을 타는 게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백화점 정문 앞으로 불렀는데, 차가 도착했다고 떴지만, 차를 찾을 수 없었다. 기사한테 전화가 와서 백화점 정문 앞에 있다고 했는데 기사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 했다. 어쩔 수 없이 취소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다시 불렀다.
Grab 사이트 ▶ https://www.grab.com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에도 있다고 하니 다른 나라에 가면 또 써봐야겠다.
태국 여행 갈 때만 해도 이런 게 있는지도 몰라서 툭툭 타고 매연 냄새로 고생했는데 다음에는 Grab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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