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여권 재발급 (이름 띄어쓰기 수정)

여권 만료일까지 7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유효기간이 6개월이상 남아있어야 입국할 수 있다. 여권 이름 띄어 쓴 것도 붙일 겸, 여권을 재발급하러 갔다.

우리 동네 시청은 평일 저녁에도 여권 신청을 할 수 있다.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 뽑자마자 불렸다. 구비되어 있는 서류[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하고, 이름을 붙여쓰기 위해서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 신청서]도 작성했다. 10분도 안 걸려서 재발급 신청을 끝냈다.

처음 만드는 거라면 이름을 붙여 쓰는 것을 권장한다. 어렸을 때 만든 여권 이름은 홍길동 HONG GIL DONG 이런 식으로 한 글자마다 띄어 썼는데, 외국에서 중간자를 미들네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HONG GILDONG 이렇게 고쳤다. 이름이 붙으면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 중간에 하이픈을 넣기도 하는데, 이러나저러나 외국인들이 알파벳으로 써진 한국 이름을 똑바로 읽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항공권 구매할 때라도 편하게 다 합쳐버리는 게 속 시원한 것 같다.

작성한 서류

  • [여권 발급 신청서]
  • [여권 로마자성명 변경 신청서]
  • 10년짜리 48매 53,000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