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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미세먼지 피해서 푸켓으로 이동

2020.03.15.일 - 2020.03.17.화

치앙마이가 세계 1등을 했다. 미세먼지 나쁜 거로 1등을 해서, 우리도 피신하기로 했다. 한국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리 심각성을 못 느꼈는데 정점을 찍고, 에어비주얼 앱에서는 보라색이 떴다.

값싸기로 소문난 에어아시아 비행기표가 왜 이렇게 비싼지. 치앙마이-푸켓 2시간 국내선 편도가 90유로다. (수하물 20kg 추가)

Patong Beach

푸켓 공항에서 50분 정도 택시를 타고 빠통으로 갔다. (800밧)
푸켓 빠통에서만 이틀을 보냈는데 딱히 다른 것은 하지 않았고, 제트스키만 탔다.
첫날에는 2000밧/30분, 둘째 날에는 2000밧/45분을 탔다.
아주 멀리까지 나갔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멀리 나가서 바다에서 거대불상을 봤다. 해 질 무렵에 가서 제트스키 타는 것을 추천! 낭만적이다.

빠통 비치 가는 길에 술집이 많은데,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다. 다른 때는 사람도 많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레이디 보이는 양반이라고 했다. 더 알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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