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대한항공 비즈니스 후기 (인천 - 치앙마이)

대한항공 비즈니스

마일리지를 털어 비즈니스를 탔다. 태국까지는 장거리 비행이 아니라 마일리지를 쓰면서도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한 일이다.

터미널이 텅텅 비었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수속 카운터가 따로 있고, 손님도 너무 없어서 서로 해주겠다고 손을 들었다.

계속해서 변하는 입국 규정 때문에 쫄았지만, 다행히 입국 금지되지는 않았다. 코로나 때문에 프리스티지 라운지에서 딱히 먹을 것이 없었다. 내 자리는 1A, 구역 하나에 나 혼자 있었다.

스테이크가 제대로 안 구워져서, 칼로 썰리지도 않고, 질겨서 먹을 수가 없었다. 승무원에게 다시 요청했고, 잘 구워졌나 옆에서 고기 자르고 먹는 거까지 확인하고 갔다.

널찍널찍 역시 돈이 최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