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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스키는 못 탔지만 멋진 요트를 많이 봤다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국경을 넘었다.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근처 나라여서 그런지 입국 제한이나 요구사항이 없었다.

알바니아에서 차를 빌렸고, 차를 빌릴 때 몬테네그로에 갈 거라고 미리 얘기해 허가 서류도 받았다. 허가 서류에는 자동차 정보, 운전자 이름, 알바니아 안과 밖에서 어느 기간만큼 운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국경 검문소 근처에서 또 다른 서류를 샀다. (15유로)
몬테네그로에서 운전할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여러 국가를 가면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 거로 알고 있다.

● 국경 검문소
알바니아에서 몬테네그로에 갈 때는 Honi i Hotit - Bozhaj,
몬테네그로에서 알바니아로 올 때는 Muriqan - Sukobin.

우리의 목적지는 콜라신에 있는 스키장이지만, 스키장에 가기 전에 몬테네그로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했다.

Vodopad Nijagara, 나이아가라 폭포는 엄청나게 웅장하다고 들었는데, Vodopad Nijagara는 매우 아담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콜라신에 있는 스키장 2곳을 알아보고 왔다. 콜라신 1600, 콜라신 1450, 뒤에 숫자는 슬로프 높이로 짐작해 본다. 진눈깨비가 내려서 스키를 탈 수 없었다. 스키를 꼭 타려고 이틀이나 머물렀는데도, 매일 진눈깨비가 내려서 눈 내리는 거 구경만 하고 스키는 못 탔다.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티바트의 포르토 몬테네그로에 갔는데 멋진 요트가 엄청 많다. 럭셔리 요트 천지!
이런 요트의 가격은 얼마인가? 마침 근처에 요트 판매점? 요트 부동산이 있다. 195만 유로니까 한화 26~27억!!

● 간 곳
포드고리차 Подгорица Podgorica
- Vodopad Nijagara

콜라신 Kolašin Kolasin
- Kolašin 1450

티바트 Тиват Tivat
- Porto Montenegro

부드바 Будва Budva

울친 Улцињ Ulcinj

● 숙소
Apartments Tango
Hotel Astoria

● 일정 
1일 / 티라나 - 포드고리차 - 콜라신
2일 / 콜라신
3일 / 콜라신 - 티바트
4일 / 티바트 - 부드바 - 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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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NEGRO
FEB.2021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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