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트빌리시 교통은 정말 싸다. 이전 여행지가 두바이였기 때문에 더 싸게 느껴졌다. 그래서 볼트를 마구 타고 다녔다.
타는 곳은 Rike Park 안에 Aerial Tramway다.
공항에서 자유광장 근처 숙소까지 26분 19.1km 23.9라리 (약 만원), 2.5km~3km 거리는 4~5라리(약 2천원)정도 나왔다.
트빌리시는 오르막길이 많아서 구글맵에서 나온 것보다 도보 시간이 더 걸리고, 날이 더워 볼트를 자주 탔다.
메트로
조지아의 메트로, 메트로폴리탄 Metropolitan. 노선이 매우 간단했다.
💰1라리 = 410~435원
카드값은 2라리(약 900원), 한 달 이내에 구매한 곳에 영수증을 가져가면 환불이 가능하다. 카드를 두 개 사려고 했는데, 직원이 한 개로 같이 써도 된다고 했다. 탈 때마다 1라리씩 빠져나갔다. 한국과 다르게 나갈 때 카드 태그 안 해도 된다. 그래서 카드 하나로 두 명이 써도 된다고 했나?
지하철이 아주 땅속 깊이 있다.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매우 빠른데도 2분이나 걸렸다. 625계단이다. 고장 나면 등산의 시작이다. 격동의 지하철, 승차감이 거의 놀이기구 타는 수준이었다. 깊어서 그런지 휴대폰도 전혀 안 터졌다. 소음이 굉장했다. 지하철이 완전히 멈추기도 전에 문이 열린다. 전체적으로 낙후되었지만, 메트로 안에 휴대폰 충전기 코드도 있었다.
케이블카
나리칼라 요새로 가는 케이블카도 교통카드로 탈 수 있다. 편도 2.5라리로 기억한다.타는 곳은 Rike Park 안에 Aerial Tramway다.
승합차
디두베 Didube 역에 가면 승합차가 엄청 많다. 차에 어디 가는지 지역명이 써있고, 기사 아저씨들이 모객한다. "고리", "카즈베기" 이렇게 소리친다. 디두베에서 고리로 갈 때 이용했는데 가격은 편도 5라리였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7명이 탔다. 고리 스탈린 박물관에 간다고 하니까 그 앞에 바로 내려줬다. 가는 길 중간중간 서서 사람들 내려주는 거 보니까 목적지 한 곳에만 내려주는 게 아니고 가까운 곳에 내려주는 것 같다.볼트 Bolt / 얀덱스 Yandex
작년 6월 우크라이나 여행에서 다운받은 볼트 앱을 여기서도 쓸 수 있을지 몰랐다.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카드 등록해두면 자동 결제돼서 너무 편하다. 조지아어 알파벳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감도 안 오는데, 볼트와 함께라면 조지아어 하나도 못 해도 문제없다.공항에서 자유광장 근처 숙소까지 26분 19.1km 23.9라리 (약 만원), 2.5km~3km 거리는 4~5라리(약 2천원)정도 나왔다.
트빌리시는 오르막길이 많아서 구글맵에서 나온 것보다 도보 시간이 더 걸리고, 날이 더워 볼트를 자주 탔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