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갑작스럽게 정해진 대만행
추석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표 가격을 봤더니, 전날보다 15만원 정도 줄어 있었다. 추석 전날 검색했을 때는 한 사람당 60만원 정도여서 그냥 집에 있기로 했었는데, 당일이 되니까 가격이 내려갔다.
그래서 아침부터 일사불란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기 시작했는데 문제 발생! 같이 갔다가 나만 하루 먼저 돌아와야 했는데, 결제 에러라면서 발권을 안 해주더니, 다시 해보니까 그 시간 항공편이 아예 보이지 않았다. 같이 가는 3명은 샀는데 이걸 어쩌나!
인천공항 사무실은 전화를 안 받아서 김포공항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만석이라 그렇다고 하면서, 다른 항공사를 알아보거나, 남아있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이미 발권 완료된 3명의 항공권을 취소하면 수수료가 나오고, 내가 다른 항공권을 사자니 시간이 쓰레기 같아서 안 가느니 못했다. 결국 대표한테 연락해서 월요일 연차를 쓰기로 했다. 긴박했다.
뉴스에서 보던 추석 연휴의 공항은 사람으로 가득했는데, 이미 놀러갈 사람들은 다 나갔는지 예상과 다르게 한산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일사불란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기 시작했는데 문제 발생! 같이 갔다가 나만 하루 먼저 돌아와야 했는데, 결제 에러라면서 발권을 안 해주더니, 다시 해보니까 그 시간 항공편이 아예 보이지 않았다. 같이 가는 3명은 샀는데 이걸 어쩌나!
인천공항 사무실은 전화를 안 받아서 김포공항 사무실에 전화했더니 만석이라 그렇다고 하면서, 다른 항공사를 알아보거나, 남아있는 시간대의 항공편을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이미 발권 완료된 3명의 항공권을 취소하면 수수료가 나오고, 내가 다른 항공권을 사자니 시간이 쓰레기 같아서 안 가느니 못했다. 결국 대표한테 연락해서 월요일 연차를 쓰기로 했다. 긴박했다.
뉴스에서 보던 추석 연휴의 공항은 사람으로 가득했는데, 이미 놀러갈 사람들은 다 나갔는지 예상과 다르게 한산했다.
VISITED PLACE
- 행천궁 行天宮
- 101빌딩 台北101
- 임가화원 林本源園邸
- 시먼홍러우 西門紅樓
- 화산1914창의문화원구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두 번 다 출발할 때 1시간 정도 딜레이. 기내식을 주지만 별로였다. 특히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시간도 늦어서 사이드로 나온 과일만 먹었다.
인천 19:45 출발→ 타이페이 21:25 도착 (실제 출도착 시간: 출발 20:38, 도착 21:52)
타이페이 20:25 출발 → 인천 23:55 도착 (실제 출도착 시간: 출발 21:11, 도착 00:06)
@ 台北市中山區長安東路二段246號
아크 호텔 숙소 예약 링크
샤워기 수압이 아주 훌륭했다.
조식 신청 안 했지만, 방 안에 있는 컵 들고 가서 음료수 먹을 수 있다.
창문 대로변이라 가끔 오토바이 소리 크게 났다.
직원들 친절하다. 건물 엘레베이터가 빠르다.
FAR EAST ONE 원전텔레콤 5일 데이터 무제한 8,600원
- 타오위안 공항 → 타이페이 역: 국광버스 1819번, 130달러
현금이면 버스표를 사야 하고, 이지카드면 타서 카드 태그하면 되는데, 표 산 사람이 많으면 표 구매한 손님부터 태워주는 듯했다.
- 復興南路 부흥남로 → 타오위안 공항: 에버그린버스 5201번, 125달러
공항에서 내릴 때, 돈 내면 된다. 버스안에 기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지카드도 가능한 듯.
스웬 師園鹽酥雞 SHIYUAN YANSUJI
: 감자, 콩 줄기, 오징어, 닭고기 골랐다. 바구니에 많이 담지 말고, 한 개만 담으면 그게 곧 1인분을 의미. 모르고 많이 담았다가 파티할 뻔했다.
FLIGHT
인천(ICN) - 타이페이(TPE) 왕복, 에바항공 / ?원두 번 다 출발할 때 1시간 정도 딜레이. 기내식을 주지만 별로였다. 특히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시간도 늦어서 사이드로 나온 과일만 먹었다.
인천 19:45 출발→ 타이페이 21:25 도착 (실제 출도착 시간: 출발 20:38, 도착 21:52)
타이페이 20:25 출발 → 인천 23:55 도착 (실제 출도착 시간: 출발 21:11, 도착 00:06)
ACCOMMODATION
方舟旅店 (長安復興館) 아크 호텔 (장안푸싱점)@ 台北市中山區長安東路二段246號
아크 호텔 숙소 예약 링크
샤워기 수압이 아주 훌륭했다.
조식 신청 안 했지만, 방 안에 있는 컵 들고 가서 음료수 먹을 수 있다.
창문 대로변이라 가끔 오토바이 소리 크게 났다.
직원들 친절하다. 건물 엘레베이터가 빠르다.
SIM CARD
클룩에서 sim카드를 예약했다. 당일수령 가능!FAR EAST ONE 원전텔레콤 5일 데이터 무제한 8,600원
TRANSPORTATION
이지카드 悠遊卡 요요카 100달러.
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것도 있고 반대도 있는 것 같다. 탈 때/내릴 때/둘 다 태그하는 버스, 버스마다 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상하차 둘 다 태그하는 것으로 바뀐 것 같다.
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리는 것도 있고 반대도 있는 것 같다. 탈 때/내릴 때/둘 다 태그하는 버스, 버스마다 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상하차 둘 다 태그하는 것으로 바뀐 것 같다.
택시 기본료 70, 야간 기본료 90이다. 달리다 보면 5달러씩 추가된다. 가격 올라갈 때마다 소리 나서 좋다. 대충 얼마인지 계산할 수 있다.
1. 타이페이 역 → 숙소 (2.6km) 135달러
2. ATT 4 FUN → 충효부흥 역 (2.6km) 115달러
3. 숙소 → 동문 역 (2.6km) 115달러
- 타오위안 공항 → 타이페이 역: 국광버스 1819번, 130달러
현금이면 버스표를 사야 하고, 이지카드면 타서 카드 태그하면 되는데, 표 산 사람이 많으면 표 구매한 손님부터 태워주는 듯했다.
- 復興南路 부흥남로 → 타오위안 공항: 에버그린버스 5201번, 125달러
공항에서 내릴 때, 돈 내면 된다. 버스안에 기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지카드도 가능한 듯.
RESTAURANT & FOOD
味鼎蛋餅
: 딴빙 蛋餅, 뤄보까오 蘿蔔糕, 샤오빙 燒餅
福來早餐
: 샌드위치
키키 KIKI
: 깐비엔쓰지또우干扁四季豆, 대파소고기볶음 蔥爆牛肉, 홍슈샤오위 紅椒燒魚, 금빵
딘타이펑 鼎泰豐
: 샤오롱바오 小籠包 , 공심채 空心菜, 훈툰면 菜肉餛飩麵, 파이구볶음밥 排骨蛋炒飯, 홍요우차쇼우 紅油抄手
마산당 麻膳堂 MAZENDO
: 마라면 麻辣牛肉麵, 우육면 清燉牛肉麵/紅燒牛肉麵, 고추기름물만두 紅油水餃
: 딴빙 蛋餅, 뤄보까오 蘿蔔糕, 샤오빙 燒餅
福來早餐
: 샌드위치
키키 KIKI
: 깐비엔쓰지또우干扁四季豆, 대파소고기볶음 蔥爆牛肉, 홍슈샤오위 紅椒燒魚, 금빵
딘타이펑 鼎泰豐
: 샤오롱바오 小籠包 , 공심채 空心菜, 훈툰면 菜肉餛飩麵, 파이구볶음밥 排骨蛋炒飯, 홍요우차쇼우 紅油抄手
마산당 麻膳堂 MAZENDO
: 마라면 麻辣牛肉麵, 우육면 清燉牛肉麵/紅燒牛肉麵, 고추기름물만두 紅油水餃
스웬 師園鹽酥雞 SHIYUAN YANSUJI
: 감자, 콩 줄기, 오징어, 닭고기 골랐다. 바구니에 많이 담지 말고, 한 개만 담으면 그게 곧 1인분을 의미. 모르고 많이 담았다가 파티할 뻔했다.
버블티
@Tiger sugar老虎堂
두 곳에서 같은 메뉴를 시켜 마셨는데, 맛이 너무 달랐고 가격도 10달러 차이 났다. ATT지점 비추. 맛도 없었으면서 10달러 비쌌다.
@ 화산1914소일자 小日子
흑당에 입맛이 맞춰졌는지 너무 밍밍했다. 처음으로 버블티를 끝까지 마시지 못했다.
@Tiger sugar老虎堂
두 곳에서 같은 메뉴를 시켜 마셨는데, 맛이 너무 달랐고 가격도 10달러 차이 났다. ATT지점 비추. 맛도 없었으면서 10달러 비쌌다.
@ 화산1914소일자 小日子
흑당에 입맛이 맞춰졌는지 너무 밍밍했다. 처음으로 버블티를 끝까지 마시지 못했다.
망고빙수
@망고차차 芒果恰恰冰館 Mangochacha
생각했던 것보다 망고가 너무 적어서 실망했다. 망고 사서 실컷 먹는 게 더 좋다.
커피
@Cama cafe : 언니 말로는 폴바셋 커피 맛이라고 했다.
@Louisa coffee
@망고차차 芒果恰恰冰館 Mangochacha
생각했던 것보다 망고가 너무 적어서 실망했다. 망고 사서 실컷 먹는 게 더 좋다.
커피
@Cama cafe : 언니 말로는 폴바셋 커피 맛이라고 했다.
@Louis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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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먹은 저녁 |
ROUTE
DAY 1. 금 / 인천 공항 - 타이페이 공항 - 숙소
DAY 2. 토 / 행천궁 - 101빌딩 - 발 마사지
DAY 3. 일 / 임가화원 - 시먼딩, 시먼홍러우 - 동먼, 용캉제 - 사대야시장
DAY 4. 월 / 화산1914창의문화원구 - 타이페이 공항 - 인천 공항
망고를 슈퍼에서 한 번(49달러, 직접 까야 함), 까르푸에서 한 번(199달러, 까져 있음), 과일가게에서 한 번(60달러, 까져 있음, 3팩에 150달러), 총 3번 먹었다. 비슷하게 맛있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났다. 직접 까먹으면 번거로우니까 껍질 까서 착착 썰려있는 거 사 먹는 게 좋다.
아스파라거스 음료수와 물파스 맛이 나는 음료수(黑松沙士)를 마셔봤다.
공항 식당에서 계산할 때, 이지카드로 계산하고, 모자라는 금액은 현금으로 내서 카드 안의 돈을 탈탈 털어 썼다.
지난번 여행 때 당첨된 영수증을 안 가져왔다. 하. 당첨금 수령 기간이 얼마나 기려나 알아봐야겠다.
DAY 3. 일 / 임가화원 - 시먼딩, 시먼홍러우 - 동먼, 용캉제 - 사대야시장
DAY 4. 월 / 화산1914창의문화원구 - 타이페이 공항 - 인천 공항
JOURNAL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 우리 집 날씨 요정과 함께했기 때문에 비가 퍼부을 때마다 실내에 있어서 비가 많이 온 지도 몰랐다. 주로 실내에 들어갔다 나오면 바닥이 젖어 있었다. 9월 중순임에도 여전히 덥다. 나오면 덥고, 들어가면 에어컨 때문에 금방 춥다. 날씨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쳤다. 지칠 땐 역시 발 마사지! 35분에 500달러.망고를 슈퍼에서 한 번(49달러, 직접 까야 함), 까르푸에서 한 번(199달러, 까져 있음), 과일가게에서 한 번(60달러, 까져 있음, 3팩에 150달러), 총 3번 먹었다. 비슷하게 맛있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났다. 직접 까먹으면 번거로우니까 껍질 까서 착착 썰려있는 거 사 먹는 게 좋다.
아스파라거스 음료수와 물파스 맛이 나는 음료수(黑松沙士)를 마셔봤다.
공항 식당에서 계산할 때, 이지카드로 계산하고, 모자라는 금액은 현금으로 내서 카드 안의 돈을 탈탈 털어 썼다.
지난번 여행 때 당첨된 영수증을 안 가져왔다. 하. 당첨금 수령 기간이 얼마나 기려나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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