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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 트래블월렛 vs 토스 체크카드

트래블월렛 VS 토스 체크카드 어떤 카드가 해외 결제에 유리할까?

이번 여행 준비하면서 토스 체크카드를 알게 되었다. 해외 결제 시 3% 캐시백이 된다.
아랍에미리트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사면 한화로만 살 수 있다. 신용카드 해외한화결제를 막아두면 결제가 안 된다. 수수료까지 붙어서 내가 홈페이지에서 본 한화 금액보다 항상 많이 냈다.
토스 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두바이-티라나 왕복 항공권을 샀다. 화면에 나온 금액 그대로 결제되고, 며칠 뒤에 3% 캐시백도 들어왔다. 3% 캐시백이 꽤 쏠쏠해서 다음에도 이용하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3월부터 2% 캐시백으로 변경되었다.

두바이 면세점 결제 후기 (토스 체크카드)

두바이 면세점에서 트래블월렛과 토스 체크카드 둘 다 사용했다.
트래블월렛은 원하는 나라 화폐를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며, 두바이 디르함의 최소 환전 금액은 30디르함이다.
토스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 시 2%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두바이 면세점에서 기념품을 사고 토스 체크카드로 결제했다.
토스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198.5디르함, USD랑 AED 중에 고르라고 해서 AED로 골랐다. 해외 수수료 1,408원을 포함해서 74,624원이 결제되고 캐시백으로 1,464원이 들어왔다.

  • 74,624/198.5 = 1디르함에 375.93원
  • 캐시백 뺀 금액 73,160/198.5 = 1디르함에 368.56원

  • 당시 트래블월렛 환율은 1디르함 = 374.3원.

    시험 삼아 결제했는데 집에 와서 계산했더니, 토스 체크카드로 결제해서 1,140원 덜 냈다. 딱히 산 게 없어 차액이 미미하다.
    트래블월렛은 최소 환전 30디르함이고, 토스 체크카드는 해외 수수료가 있으니, 돈을 많이 쓸 거라면 미리 계산을 잘 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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